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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에 체포됐던 손준호 귀국...이재성 "너무 기쁜 소식"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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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Mar 25
지난해 5월부터 중국에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선수가 10개월여 만에 석방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5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부는 그동안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내에 있는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20여 차례 영사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지원 등 필요한 조력을 적극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상하이 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연행돼 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구금 상태에서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92년생 동갑내기 친구` 손준호의 석방 소식은 들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좋아하는 축구를 다시 하길 응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성은 2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준호와 저는 친구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같이해왔다"라며 "(손준호가 중국에서 구금됐다는) 그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었다. 기쁜 소식을 들어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자ㅣ조수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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