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12일 엘라스베로나:라치오 세리에A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베로나는 현재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오바네를 중심으로 전방에서 직선적인 침투를 반복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오바네는 볼 소유보다는 각이 나올 때 과감하게 골문을 향해 파고드는 타입으로, 역습 상황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브라다리치는 좌측 윙백으로 뛰어난 왕복 능력과 크로스를 겸비하고 있지만, 전진에 비해 뒷공간 커버가 완벽하지 않아 라인이 길어질수록 부담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르다르는 중원에서 수비와 빌드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자원으로, 몸싸움과 압박으로 중앙을 지키려 하지만, 측면까지 커버 범위가 넓어질 경우 체력 소모가 빨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베로나의 수비는 기본적으로 박스 앞에 두 줄을 세우고 버티는 구조를 택하고 있으나, 윙백이 높게 올라갔을 때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늦어지는 약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풀백과 센터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 누가 먼저 나가서 끊어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맞지 않아 한 발 늦은 태클과 뒤늦은 커버가 자주 발생합니다.
세컨볼 상황에서도 미드필더 라인이 박스 앞을 재정렬하는 속도가 느려, 첫 위기를 넘겨도 두 번째 볼에서 다시 실점 위기를 허용하는 패턴이 드러납니다. 현재 시즌 28실점을 허용하며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져 있는 수비 지표는, 90분 내내 같은 밀도로 버티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분명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라치오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볼을 소유할 때는 중앙뿐 아니라 하프스페이스를 적극 활용해 상대 진영을 찢어 놓는 전형적인 상위권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카스텔리아노스는 등을 지고 버티는 동작과 연계를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양 측면과 미드필더를 연결하며 박스 안에서는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카니는 좌측에서 터치라인을 따라 내려가다가 안쪽으로 꺾어 들어가는 움직임을 반복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내고 균형을 흐트러뜨리는 데 특화된 윙어입니다.
볼을 잡은 뒤 짧은 드리블과 컷인으로 하프스페이스로 진입해 직접 슈팅 각을 만들기도 하고, 세컨드라인에서 올라오는 동료에게 짧게 떨궈 주며 수비를 흔듭니다. 피사요 델레 바시루는 중원 세컨드라인에서 박스 안으로 타이밍 있게 합류하는 세 번째 러너 역할에 강점을 가진 자원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늦게 박스에 들어와 결정적인 슈팅을 가져가는 장면이 많습니다. 라치오는 특히 후반 승부처 타이밍에 중앙보다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공격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술적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 자카니의 컷인과 피사요 델레 바시루의 침투가 맞물리면 수비 입장에서 마킹 우선순위가 꼬이기 쉽습니다. 카스텔리아노스는 이 움직임 속에서 센터백을 묶어 두거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열어 주고, 양 풀백이 타이밍을 맞춰 오버래핑하면서 폭을 넓혀줘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이 동시에 열리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라치오는 후반이 진행될수록 상대 수비 라인을 더 깊게 밀어 넣고, 박스 안과 앞을 동시에 점유하면서 찬스 횟수를 꾸준히 늘려 나가는 패턴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 경기는 단순히 점유율 싸움이 아니라, 라치오가 후반 하프스페이스를 얼마나 날카롭게 공략하느냐와 베로나 수비 라인이 그 패턴을 끝까지 버티느냐의 문제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베로나는 지오바네의 직선적인 침투와 브라다리치의 전진성을 활용해 빠르게 전환해 보려 하겠지만, 빌드업 단계에서 압박을 받으면 안정적으로 패스를 이어가기보다 쉽게 롱볼로 돌아서는 경향이 강합니다.
라인만 조금 올려도 브라다리치 쪽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가 동시에 열리기 쉬운 구조라, 윙백 복귀가 늦어질 경우 세르다르가 측면 커버를 나가고 중앙이 비어 버리는 장면이 충분히 재현될 수 있습니다. 라치오는 이러한 구조적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는 패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반에는 카스텔리아노스가 등을 지고 버티며 좌우로 볼을 뿌려 주고, 자카니는 터치라인과 안쪽을 오가며 수비수의 시선을 계속 빼앗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과정에서 베로나 수비는 자카니의 컷인과 풀백 오버래핑을 동시에 의식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반 박자씩 늦어지고, 박스 앞에서 피사요 델레 바시루가 올라올 수 있는 통로가 열립니다. 후반 들어 라치오는 공격의 무게중심을 더 분명하게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옮기며 승부처를 잡으려 할 것입니다. 자카니가 같은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각도를 살짝 바꿔 안쪽으로 파고들면, 베로나 수비는 쉽게 발을 내밀지 못하고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 타이밍에 피사요 델레 바시루가 세컨드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로 타이밍 침투를 성공시키면, 골키퍼와 수비가 동시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뒤엉키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카스텔리아노스는 박스 안에서 센터백을 붙잡고 움직이며 슈팅 공간을 확보하거나, 반대편에서 침투하는 동료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움직임으로 베로나 수비를 계속 흔들어 둘 것입니다. 이미 시즌 28실점을 허용하고 강등권 인근까지 추락한 베로나 수비가, 이러한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세컨드 러너 패턴을 90분 동안 온전히 막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베로나가 홈이라는 이점을 앞세워 초반에는 세트피스와 강한 압박으로 라치오를 한 번 흔들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비에 쏠린 에너지가 체력 저하와 간격 붕괴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라치오는 후반으로 갈수록 템포를 조절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만 속도를 끌어올려 베로나 수비 라인이 정비되기 전에 하프스페이스를 찌르는 운영을 선호합니다. 결국 경기 전체 흐름을 길게 놓고 보면,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후반 승부처에서 라치오의 패턴 플레이와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더 힘을 발휘하며, 스코어보드까지 가져갈 그림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매치업입니다.
베팅추천
베팅 요약: 베로나 패, 핸디 패, 언더오버 오버
베로나는 지오바네의 직선적인 침투와 브라다리치의 왕복 능력을 앞세워 홈에서 한 번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구조적으로 드러난 하프스페이스 수비 약점을 끝까지 숨기기에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 라치오는 자카니의 터치라인–컷인 패턴과 피사요 델레 바시루의 늦은 박스 합류, 카스텔리아노스의 연계와 마무리를 결합해 후반 승부처에서 상대 수비를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전술적 틀을 갖추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라치오의 하프스페이스 공략과 세컨드 러너 활용이 베로나 수비 라인의 균열을 파고들며, 원정팀 승리 시나리오에 더 큰 설득력이 실리는 한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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