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12일 레반테:에스파뇰 라리가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레반테는 현재 리그에서 19위에 위치하며, 5-4-1 포메이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전방의 이반 로메로는 박스 안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스트라이커로, 뒷공간 침투와 골문 앞 마무리로 팀의 기대를 안고 있는 선수입니다.
로저 브루게는 측면과 윙백 포지션을 오가며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터치라인을 따라 전진하다가 안쪽으로 파고들며 크로스와 컷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입니다. 중원에서 파블로 마르티네즈는 후방과 전방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수비 가담과 간격 유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전체 밸런스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레반테는 이미 29실점을 허용하며 강등권으로 떨어진 상황이며, 박스 안 클리어링과 세컨볼 처리 과정에서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비 라인을 다섯 장으로 세워도 순간적으로 간격이 무너지면 상대의 컷백과 박스 침투에 노출되며, 실점 장면이 반복되는 점이 더욱 아쉽습니다.
빌드업 과정에서도 후방에서의 패스 선택지가 부족해, 전방 압박에 걸리면 급하게 롱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공격으로 나갈 힘을 소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반 로메로는 전방에서 고립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2선의 지원이 늦어져 역습 전개에서 속도와 숫자에서 밀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력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보다는 부진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 자멸하는 장면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스파뇰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로베르토 페르난데스는 박스 안에서 몸싸움과 위치 선정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로, 크로스와 컷백 상황에서 한 번의 터치로 마무리하는 결정력에 강점을 지닌 선수입니다.
하비 푸아도는 주로 측면에서 출발하지만 하프스페이스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 수비 라인 사이를 찌르며 슈팅 각과 찬스를 동시에 만드는 타입입니다. 페페 밀라는 좌측 혹은 2선에서 움직이며 세컨런과 박스 침투를 반복하는 자원으로, 문전 근처에서의 집중력과 마무리 감각이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에스파뇰은 자신들이 해 볼 만하다고 판단하는 상대를 만나면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높은 진영에서부터 볼 소유권을 되찾는 전술이 팀 컬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전방과 2선 라인이 동시에 전진해 패스 길을 차단하고, 볼을 탈취한 뒤에는 그 지점에서부터 곧바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 공간을 공략해 빠르게 슈팅까지 연결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블 볼란치는 세컨볼 경합과 2차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푸아도와 밀라는 대각선 침투로 수비 뒷공간을 찔러 들어가면서 레반테 수비 라인을 넓게 벌려놓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전방 압박이 한 번만 제대로 걸려도 박스 근처에서 최소 한 번의 슈팅을 만들어내는 구조이며,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전환이 맞물리면서 상대 수비를 몰아붙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에스파뇰의 변칙적인 전방 압박과 박스 공략 패턴을 강등권으로 떨어진 레반테의 수비 조직이 과연 온전히 버텨낼 수 있을지가 의문인 매치업입니다.
이 경기는 단순한 순위 싸움이 아니라, 강등권 수비 조직과 완성된 전방 압박 시스템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조입니다. 레반테는 5-4-1로 수적으로 라인을 채우지만, 박스 안에서의 실수와 세컨볼 정리 미흡으로 인해 29실점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실점 패턴이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라인을 내리고 버티는 선택을 해도, 한 번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하거나 세트피스를 내주는 순간 이후 장면을 정리하지 못해 추가적인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에스파뇰은 "전방 압박→높은 지역 탈환→바로 박스 공략"이라는 공격 루트가 팀 전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강등권 팀을 상대로는 압박 강도를 더 끌어올릴 여지가 충분합니다.
레반테가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가려는 순간 에스파뇰의 1차 압박이 시작되고, 옆으로 빼거나 뒤로 돌리는 순간 두세 명이 동시에 몰려드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레반테가 이를 피하려고 롱볼을 선택해도, 에스파뇰의 2선과 풀백 라인이 세컨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면 다시 레반테 진영으로 공이 되돌아오는 압박의 굴레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베르토는 박스 안에서 피지컬을 앞세워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버티고, 푸아도와 밀라는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며 컷백과 세컨 찬스를 동시에 노릴 수 있어 박스 안 밀도가 빠르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레반테 입장에서는 한 번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전체 블록이 내려앉고, 그 상태에서 다시 전방 압박을 받으면서 추가 실점 위기까지 겹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강등권에 놓인 팀 특유의 불안감과 조급함이 실수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이라, 선제 실점을 허용할 경우 전술적인 대응보다는 심리적인 붕괴가 먼저 찾아올 가능성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전술 완성도, 압박의 강도, 박스 안 마무리 패턴까지 종합하면, 공격의 흐름과 기대값은 자연스럽게 에스파뇰 쪽으로 더 크게 기울어지는 양상입니다. 레반테가 홈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싶어 하겠지만, 빌드업 불안과 수비 조직의 구조적인 약점을 고려할 때 에스파뇰의 공세를 90분 내내 버티기에는 부담이 상당합니다.
베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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