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9승7패)은 직전 경기(12/23)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25:27, 25:19, 23:25, 25:15, 19:17) 승리를 기록하였으며, 이전 경기(12/19) 원정에서 대한항공에게 0-3(22:25, 14:25, 24:26)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1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블로킹 수치는 13-3, 서브는 7-8, 범실은 21-36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쉐론 베논(35득점)이 5세트까지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승부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신영석(12득점)도 중앙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1세트 도중 김정호가 비디오 판독 카메라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차 아웃사이드 히터 윤하준이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9득점을 기록하며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다만, 5세트에서 14-9로 매치포인트를 지키지 못하고 듀스를 허용하는 등 경기 내용에서는 불안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2연승을 포함해 5승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10승6패)은 직전 경기(12/24)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19, 25:16, 21:25, 29:27) 승리를 기록하였고, 이전 경기(12/20)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19, 25:21, 25:2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연승과 함께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블로킹 수치는 5-8, 서브는 5-4, 범실은 26-28의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레오(27득점)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허수봉(16득점)은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로 안정적인 득점원 역할을 해냈습니다. 초반 1, 2세트에서는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흐름을 장악하며 쉽게 세트를 가져갔고, 3세트에서 잠시 흔들렸지만 4세트 듀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리시브 범실이 이어지며 사이드아웃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황승빈 세터의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난 것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4승3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전에서는 2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이(11/20) 원정에서 3-0(25:23, 28:26, 25:2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 수치는 10-7, 서브는 4-2, 범실은 12-22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올 시즌 상대전에서는 1승1패로, 상대전 6연패에서 벗어난 상황입니다.

베팅추천

한국전력은 베논의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김정호의 부상 이탈로 전력 운용에 부담이 커졌고, 5세트에서 매치포인트를 지키지 못하는 등 경기 안정감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을 앞세운 공격 효율과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흐름이 뚜렷합니다.

가능성이 높은 선택 > 현대캐피탈 승리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