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1일 14:00 요미우리 : 주니치 일야분석
◈ 요미우리
불펜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요미우리는 포스터 그리핀이 NPB 데뷔 무대를 가진다. 작년 메이저리그에서 8.53의 방어율을 남겼던 그리핀은 AAA에선 대단히 좋은 투구를 보여준, 일명 AAAA 레벨 투수였습니다. 다만 오픈전 투구 내용은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었는데 NPB의 스트라이크존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나카타 쇼의 1홈런 3타점이 모든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하지 못할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블론이 터진 불펜에선 타이세이의 복귀가 절실할 것입니다.
◈ 주니치
뒷심을 앞세위 역전승을 만들어 낸 주니치 드래곤즈는 와쿠이 히데아키가 이적후 첫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라쿠텐에서 4승 3패 3.54의 성적을 기록한 와쿠이는 지난 겨울 아베 토시키와의 트레이드로 주니치 유니폼을 입은 상황. 라쿠텐 시절 도쿄돔 원정 투구에 상당한 강점을 가진 투수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9회초 상대의 야수 선택 포함 몰아치기가 통한게 결정적인 승인이었다. 특히 발을 이용한 족공은 이 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듯. 그러나 야리엘 로드리게즈의 망명으로 인한 셋업의 부재는 시즌 내내 팀을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코멘트
145구의 결과는 역전이었지만 주니치의 역전극은 그걸 미화로 만들어버렸다. 팀 분위기는 주니치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하는 중. 그리핀이 주니치의 타선 상대로 나름 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와쿠이의 투구는 처음 보는 팀들이 상대하기 쉽지 않은 편입니다. 주니치는 셋업이 문제긴 해도 요미우리는 불펜 자체가 문제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