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햄

키요미야 코타로의 사요나라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닛폰햄 파이터즈는 카네무라 쇼마가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작년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신인인 카네무라는 후지대 시절 토호쿠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투수. 경기 운영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오픈전에서도 두 번의 선발 등판 포함 1.20의 훌륭한 방어율을 기록했던 터라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다. 전날 경기에서 키요미야의 사요나라 안타 포함 4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터졌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 득점권에서 허무하게 물러난걸 수정해야 할듯. 조이 메네즈의 블론 세이브는 역시나 닛폰햄이다 싶을 정도다.

◈ 라쿠텐

불펜의 부진이 결국 사요나라 역전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히라 쇼마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8경기에 등판해 1승 3.97의 성적을 남겼던 후지히라는 조금씩 기대치에 접근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작년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작년 모든 등판이 야외 구장이었다는 점에서 에스콘 필드 투구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와 메네즈 상대로 타츠미 료스케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경기 초반의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린 댓가를 받았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듯.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 팀은 경기 운영이 어렵다. 믿었던 미야모리가 10회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허용한 후유증은 분명히 존재할듯.

◈코멘트

라쿠텐은 이길수 있는 경기를 날렸고 닛폰햄은 아슬아슬한 경기를 잡아냈다. 에스콘 필드 첫 승을 거둔 건 팀의 기세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현재의 카네무라라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후지히라는 아무래도 돔구장에선 기대가 조금 어려운 투수다. 무엇보다 닛폰햄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기세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