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1일 13:00 니혼햄 : 라쿠텐 일본야구분석
◈ 니혼햄
타선의 부진이 개막전 패배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작년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승 9패 3.38의 성적을 기록한 우와사와는 기복이 심한게 흠이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바 있는에 애스콘 필드가 개방형 돔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6회말 터진 노무라 유키의 희생 플라이가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의 타선은 타나카 마사히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6회를 제외하면 전혀 기회를 만들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스콘 필드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우타자들의 장거리포가 살아나야 이야기가 된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낸건 안심이 되는 부분.
◈ 라쿠텐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15회 등판해 2승 9패 4.62의 성적을 남긴 타키나카는 소프트뱅크 상대로만 2승을 했을뿐 나머지 구단을 상대로는 승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닛폰햄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패 1.38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았는데 돔 구장에 약하다는게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카토 타카유키 상대로 2발의 홈런으로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우타자들이 에스콘 필드에 어울리는 타격을 해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아사무라 히데토의 타격이 좋지 않았다는게 걸리는 부분. 위기를 막고 승리를 지켜낸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하다.
◈코멘트
타키나카는 돔 구장, 특히 개방형 돔 구장에서 매우 부진한 투수다. 게다가 낮 경기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우와사와도 돔 구장 투구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워낙 홈 낮 경기에 강한 투수인지라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니혼햄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