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잭 그레인키(1승 6패 4.5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인키는 5월의 안정된 흐름이 6월 들어서 와장창 깨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꽤 많은 편인데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이 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카일 깁슨 상대로 살바도르 페레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의 타격 저하를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이 팀은 타선이 터져야 뭐라도 이야기가 되는 편. 오프너 포함 올라오는 족족 무너진 불펜은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신시내티

루크 위버(1승 2패 6.27)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위버는 그야말로 완벽히 망가졌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부진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인터리그 경기에서 매우 부진한 편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 8.04는 그야말로 모든 희망을 날려버리는 기록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웨인라이트와 힉스 상대로 조나단 인디아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이 계속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라이 델라크루즈의 가세는 팀 타선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중.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우위를 점유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캔자스시티는 투타 모두 경기력이 엉망이라는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반등이 쉽지 않을듯.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야간 경기 문제가 심각한 편인데 타격과 불펜은 신시내티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9.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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