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월 26일 피닉스 vs 필라델피아 해외농구분석
◈ 피닉스
당장 올 시즌의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엄청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미칼 브리지스와 캠 존슨, 두 명의 주전 멤버와 1라운드 픽 4장을 내주고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것. 문제는 듀란트가 이적 후 고작 3경기만 뛰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영입할 때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고, 복귀 후 3경기만에 또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결국 피닉스의 지금 전력은 원래보다 훨씬 못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 두 슈퍼스타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립니다. 타이리스 맥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3~4옵션으로 차고 넘치는 선수들이고, 허슬의 대명사 P.J. 터커도 주전 한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 때문에 주력 선수들이 빠지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 부분은 늘 신경 써야 합니다.
◈코멘트
이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변수 투성입니다. 일단 두 팀 모두 전날 경기에 이은 백투백 일정입니다. 피닉스는 현재 듀란트와 에이튼, 두 명의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커와 폴이 힘을 내면서 버텨내고 있지만, 경쟁력을 논하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 필라델피아는 어제 경기 전까지 엠비드와 하든, 두 슈퍼스타 모두에게 부상 이슈가 있었다. 어제 경기에는 엠비드가 출전했으나, 하든은 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이들의 오늘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선 베팅할 수가 없다. 엠비드만 출전하면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데,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백투백 일정을 모두 소화할지 의문. 엠비드와 하든이 모두 결장하면 피닉스의 승리, 하든만 출전하면 모든 것이 물음표, 엠비드가 출전하면 하든의 상태와 상관없이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러한 변수가 결정되기 전까진 베팅을 피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피닉스 승
[[U/O]] : 22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