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후 곧바로 휴스턴 로케츠와 만난다. 홈에서 유종의 미를 노리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다. 주력선수들이 대거 빠져 있는데 뛸 만한 선수가 디안드레 에이튼, 스쿳 핸더슨, 크리스 머레이, 듀옵 리스 등이 전부다. 아주 훌륭한 활약을 펼친 다날로 밴튼도 결장한다. 천시 빌럽스 감독 입장에선 주력 로테이션 구축하기도 쉽지 않다. 앤퍼니 사이먼스, 제라미 그랜트가 빠진 공백이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휴스턴 로케츠의 최근 행보가 썩 나쁘지 않다. 11연승 후 흐름이 꺾였지만 그래도 이메이 우도카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타 재즈를 손쉽게 물리친 후 약체 포틀랜드를 만난다. 선수 개개인의 힘은 아주 훌륭하다. 자바리 스미스, 제일런 그린 등 영건들이 빠짐없이 활약하고 있고 베테랑인 프레드 반블릿, 딜런 브룩스의 활약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캠 위트모어의 식스맨 생산력도 포틀랜드를 괴롭힐 수 있다. 5할 승률을 위해서도 이 경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동기부여와 집중력이 아주 훌륭하다는 뜻이다.

포틀랜드는 밴튼마저 잃었다. 동기부여도 높지 않다. 포틀랜드의 완패와 언더를 에상한다.

포틀랜드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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