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회사 분쟁으로 공백기…父, 시골 내려와서 공장다니라고"
흥민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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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21:12
“연기를 하고 싶은데 못할 때 기분이 어땠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박보영은 “온 우주가 말리는구나, 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그런 느낌이었다”며 “작품 들어가려고 하면 보이콧을 하고 이럴 때도 있어서 제 자의랑 타의랑 모든 게 다 섞여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다시 시골로 내려가야 하나 그 생각도 많이 하고 아빠도 그냥 얘기하셨다. 그냥 내려와서 공장 다니라고. 주변에 하이닉스 이런거 많았다. 여기 너무 무섭다 힘들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제가 그걸로 너무 지치기도 하고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고 해서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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